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용인비뇨기과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연세바로비뇨기과 2018. 12. 11. 17:13




용인비뇨기과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화요일입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눈 소식이 있던데,

정말 겨울 분위기로 느껴지는 날입니다.

어릴 때는 눈이 오면 마냥 신났는데

지금은 눈이 오면 걱정부터 드는 것이

나이를 먹어가는 증거겠죠?

한편으로는 씁쓸해지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추운 겨울인 만큼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는 거 잊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걸려

황제의 암이라고도 불리는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성 암중 10위 정도에 머물렀지만 현재는 5위의 암으로

최근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이란 무엇일까요?

 

전립선은 정액을 만들고 분비하는 역할의 남성 생식기관입니다.

이러한 전립선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전립선암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전립선암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급증하는 이유가 대표적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세포의 변형을 촉진시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70세 이상의 환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40대에 전립선암이 증가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고환을 제거한 남성에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립선암 환자가 고환을 제거하면

전립선암이 퇴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분보다

발병 가능성은 8배 이상 높아지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전립선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진행이 나타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이 요도에 압박을 줘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소변의 줄기가 가늘어지며 잔뇨감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게 되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가끔 정액에서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증상이 골반과 척추 쪽에도 나타나

골반통과 요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고지방식은 전립선암에 치명적이므로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식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은 50대 이상에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꾸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전립선암은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연세바로비뇨기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