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수원비뇨기과 중년여성들의 고민거리, 요실금

연세바로비뇨기과 2018. 12. 28. 14:23



수원비뇨기과 중년여성들의 고민거리, 요실금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오후입니다.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이불 속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가벼워지는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소변 욕구를 자신의 의지로 제어할 수 없는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과 달리 겨울은 땀이 나지 않아서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

소변뿐이란 게 참 불편한데요.


12월 연말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술자리가 잦아져,

음주량이 늘어난 만큼 소변량이 증가해 자신도 모르게

실수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급격한 추위와 실내 외 온도 변화로

방광이 수축되면 평소보다 더 소변 욕구가 듭니다.






요실금이란 무엇일까요?


요실금의 제일 불편한 점이라고 한다면

학업, 직장, 혹은 모임 일생생활 중에

크게 웃거나 기침을 할 때, 혹은 나도 모르게

소변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실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는 출산을 거친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요실금 증상으로 인해 바깥 활동이 두렵고

자신감이 저하가 되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볼까요?


먼저 복합성 요실금으로

출산이나 노화로 골반 근육이 약해져 보이는 증상으로

요실금의 가장 흔한 경우에 속합니다.

전체 요실금의 80~90%가 이에 해당되며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 갑자기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입니다.


두번째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운 순간 급작스럽게 소변의 누출이 발생합니다.

소변이 몹시 급할 때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소변 실수를 하게 된다면 절박성 요실금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혼합성 요실금으로

복합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실금, 당장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초기 질환 단계라면

골반 근육 운동을 통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케겔 운동이 있습니다.

여성의 필수 운동으로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약해진 속 근육을 강화 시키는 대표적 골반저근 운동입니다.

 

하지만 환자 본인이 판단하기에 증세가 심각한 것 같아,

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신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상담을 받아

질환의 개선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요실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추운 겨울일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니

조심하시고 케겔 운동으로 예방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