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특수클리닉

안성 비뇨기과: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기는?

연세바로비뇨기과 2014. 7. 23. 18:03

 

 

안성 비뇨기과: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여성암 중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자궁경부암입니다.
암 중 유일하게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에는 접종률이 9%로 미미한 수준인데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에서 2분마다 1명씩 사망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위협적인 암이에요.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예방백신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받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성관계 도중 감염될 확률이 높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에 걸리게 되는데

발병 초기에는 그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운 암이에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병원을 방문할 때 쯤엔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완치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심할경우 자궁적출, 불임을 야기하게 됩니다.
또 다른 합병증의 원인이 되거나 사망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암이에요.

 

 

자궁경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

성관계를 갖는 여성의 경우 50~80% 가량이 한번은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인데요.
때문에 백신접종을 통해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정기적인 자궁경부암검진으로 미리 예방하시는 게 중요해요.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성생활의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빈도도 높아지면서

 자궁경부암발병률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젊은층일수록 발병되고 나면 암의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해요.
자궁경부암예방백신은 보통 성생활 시작전에 맞아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성관계를 시작한 이후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의 경우에도 예방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니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 맞는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자궁경부암은 초기의 경우에는 수술, 레이저요법, 항암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후에는 완치율이 떨어지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빠른시기에, 성경험이 없을 때 맞는 것이 바이러스의 초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가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접종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