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요?

요로결석은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요?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통에서 생기는 일종의 이물질입니다.

소변을 구성하는 성분 중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성분이 농축돼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것이 커져

결석이 됩니다. 결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뉘는데요.

이렇게 발생한 결석이 요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요로벽을 긁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여름에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조심해야 되는 비뇨기질환 중 하나입니다.

기온이 노은 여름에는 땀의 배출이 많아져 소변 양이 줄어 농도가 진해지므로 결석이 쉽게 형성이 됩니다.

전체 인구 중 1~2%정도로 발병하는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높게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거나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 증가합니다.

결석 통증은 허리와 옆구리에 뻐근한 느낌으로 시작이 되는데,

초기에는 통증이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의 약 15% 정도에서는 상처에 의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결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고환이나 음낭이 아프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로결석 예방법은 하루 2~3L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며,

콜라나 커피는 결석성분중의 하나인 수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완전히 치료됫다고 하더라고 1년에 약 7%, 10년에 약 50% 이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이러한 만성 재발성 결석의 경우는 평생질환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롼기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