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안성비뇨기과 추워지는 날씨, 전립선비대증 주의

연세바로비뇨기과 2018. 11. 9. 18:28




안성비뇨기과 추워지는 겨울 전립선비대증 주의





안녕하세요. 전립선 지킴이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오늘은 중년층 남성을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평소에는 인지하기 어렵지만

환절기에는 감기 증상으로 인해 감기약을 복용한 후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해지거나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감기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막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면서 요도를 조이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인데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정액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수행하며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통로로서 전립선을 통과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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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에서 염증이 발생하거나 비대해질 경우 전립선이 지나는 요도가 압박을 받아

배뇨장애 또는 방광 및 골반에서 통증이 발생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커지게 되며

국내의 발병률도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진료 환자수가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이됩니다.

1. 요도가 좁아짐에 따라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는 증상

-잔뇨감,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끊어짐, 소변이 금방 배출되지 않고 힘을 줘야 나옴


2. 방광의 자극 증상

-배뇨 이후 2시간 이내에 소변이 마려움, 소변을 참기가 어려움, 야간뇨





만약 전립선비대증을 겪고 계신 환자가 계시다면

야외활동 시 추운 기온에 대비를 해야하며 음주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