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이천비뇨기과 장시간 자전거 전립선건강 주의

연세바로비뇨기과 2018. 9. 12. 11:23



이천비뇨기과 장시간 자전거 전립선건강 주의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요새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자전거는 좋은 취미이지만 전립선 건강에는 다소 위험합니다.

회음부 압박이 전립선에 무리를 주고 전립선염, 발기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전립선 건강이 염려된다면 오늘 포스팅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은 음낭과 항문 중간 부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자전거 안장의 위치는

전립선의 위치와도 닿아있어 오랜시간 자전거를 타는 남성들은 전립선은

압박을 받게 되고 전립선통, 빈뇨, 잔뇨, 배뇨통, 발기부전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전립선질환이나 발기부전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자전거 타기를 피해야할까요?

장시간 자전거를 탈 때 생기는 전립선 압박은 문제가 될 수 있으나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자전거 타기, 헬스장의 고정식 자전거 타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오히려 허벅지 근육 강화로 혈액순환 개선에 의해 전립선 질환과 발기부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으므로 단시간의 자전거 타기는 권장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전립선이 과도한 압박을 받는 이유는 장시간 자전거 타기 외에도 안장 모양 및 높이가

맞지 않거나 골반이 비대칭인 경우도 해당되는데요.

따라서 현재 사용하는 안장을 바꾸거나 각도를 바꾸어 회음부가 받게 되는 압력과

엉덩이의 압력이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본인에게 맞추는 것이 좋겠죠.

안장의 쿠션이 충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자전거를 타는 중간중간 내려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 역시 좋은 전립선 질환 예방법입니다.

연세바로비뇨기과와 함께 건강한 취미활동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