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용인 남성 요실금 :: 소변 참기 어려워요!

연세바로비뇨기과 2016. 4. 11. 19:39




용인 남성 요실금 :: 소변 참기 어려워요!






만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심할 정도로 마렵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게 되면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말 곤란할 것 같은데요,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요실금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남성 요실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인데요,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으로 나뉘게 되며, 60대 이후에 고령이

되면 방광의 노화가 진행되 요실금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기도 하고

전립선암 수술이나 전립선 비대증 수술 등의 다른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은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실금이 나타나는 원인은 방광의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건데요,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차오르면 방광의 근육이 풍선처럼 늘어나게

되고 반대로 요도 괄약근은 수축하면서 방광에서 오줌이 배출되는 것을

조절하게 되지만 요실금의 경우 방광의 제어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변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요실금의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재채기, 운동 같은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할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과 갑자기 소변이 마렵게

되고 참기가 힘들어서 소변이 새어 나오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으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찝찝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개 남성에게 요실금이 나타나면 부끄러운 것이라 생각하고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질환을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상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평소에 골반 근육 운동을 하거나

카페인, 흡연, 음주 등의 섭취를 피해 요실금을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