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전립선·배뇨 클리닉

용인비뇨기과 소변 참으면 병됩니다!

연세바로비뇨기과 2022. 6. 21. 10:19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은 
굉장히 흔한 비뇨기계 질환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여성이라면 일생에 한 번쯤 걸린다고 
할 만큼 누구나 조심하고 신경을 써야 하죠.

몸상태가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라면 
감기처럼 언제든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방광염 여성이 흔한 이유는?

그럼, 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일까요?

남성의 요도길이는 약 15cm 정도인데, 
여성의 요도 길이는 3cm로 굉장히 짧아요.

특히나 40대 이상에 접어든 중년 여성들은 
폐경 후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는데요.

이로인해 방광 방어력이 많이 감소되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방광염 원인

단순하고 방광 쪽에 세균이 들어 갔다고 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닌데요.

가장 큰 원인은 신체 면역력 저하 때문이에요.

몸이 무리를 했다거나 피곤한 상태라면 
면역기능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방광의 방어력 또한 
감소하기 때문에 세균 침범이 더욱 쉬워지죠.

면역력이 약해져 세균을 이기지 못해 
방광염에 걸리는 것입니다.
 


방광염 예방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소변이 마려울때 화장실에 
바로 가지 않고 오래도록 참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소변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과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하루 4~5번 정도는 적당량의 소변을 
배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시간 이상 참게 되면 세균이 방광에 
오래도록 머물러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소변을 볼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데요.

화장실에 자주 가는 빈뇨 증상, 심한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납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리하게 참으면 안되는데요.

오래도록 질환을 방치할 경우 
2차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