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남성 및 성기능장애 클리닉

포경수술시기 언제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안성 비뇨기과>

연세바로비뇨기과 2014. 8. 29. 11:45

 

 포경수술시기 언제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안성 비뇨기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포경수술 순위는 세계 최고였는데요.

30~40대 성인 남성들 중에서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였어요.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는 사람도 있고 초등학교 때 엄마 손을 잡고 받았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게 과연 필요한 수술일까라는 의문점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어요.

예전처럼 무작정 시키기보다는 한번 쯤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데요.

 

 

포경이라는 말은 남성의 음경이 피부에 덮여 있다는 것인데요.

포피가 귀두를 덮게 되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지꺼기가 남아 냄새를 불러 일으킬 수 있죠.

예전만 하더라도 너도나도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굳이 안 받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수술을 망설이고 있죠.

 

 

음경의 귀두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조직을 잘라 귀두를 드러내는 수술
귀두를 둘러싸는 피부가 젖혀지지 않아 교정을 해주게 되는 것이죠.

수술을 받게 되면 귀두가 드러나게 되면서 귀두 쪽을 둘러 싸고 있는

피부 쪽에 노폐물이 잘 쌓이지 않게 되어 위생관리가 더 쉬워집니다.

또한 요로감염, 음경암, 성병 등의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는 효과도 있어요. 

 

 

물론 꼭 필요한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은 있는데요.

여기서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성인이 된 후에도 포피가 벗겨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자연스럽게 포피가 벗겨지게 되는데 보통 열 살 이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이에 따라서 더 늦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벗겨낼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성생활을 할 때도 포피가 벗겨지지 않아 통증이 생긴다면

비뇨기과 검진을 통해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포피 사이에 이물질이 자주 끼어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이거나

스스로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개인 의사에 따라 수술을 받으면 되는데요.

만약 부모가 미리 아이에게 수술을 시켜줄 생각이라면 10세 이후가 가장 적당합니다.

몇몇 분들은 신생아 때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음경의 모양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때는 가급적이면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귀두포피염이나 해부학적인 기형이 있는 경우 좀 더 일찍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수술 시기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