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신장·요로결석 클리닉

안성 비뇨기과:요로결석 재발, 예방법은 없을까?

연세바로비뇨기과 2014. 8. 8. 17:45

 

 

 

안성 비뇨기과:요로결석 재발, 예방법은 없을까?

 

 

7월, 8월 중에서도 특히나 8월에 더 발병률이 높은데요.

평소 수분을 적게 섭취하는 분들의 경우,

결석이 소변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해 더 많은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을 흘리는 양도 많기 때문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은데요.

이로인해 소변을 통해 결석이 배출되는 확률이 줄어 들게 되는거죠.

또한 동물성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도 결석을 생기게 하는 위험 요소가 되고 있어요.

 

 

이외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탄산칼슘,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보충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갑상선 항진증, 당뇨병, 요로감염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고온에서 일하는 상황이 많은 경우, 가족 중에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큽니다.

요로결석과 함께 요로 감염까지 나타나게 되면 신우신염, 농신증,

요폐색, 패혈증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증상은 결석의 크기나 위치, 감염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이 있어요.

심각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나타나는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수십분에서 수시간동안 느껴지다가 또 갑자기 사라지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열은 나지 않지만 세균에 감염이 되면 고열이 날 수도 있는데요.

결석이 방광으로까지 내려오면 빈뇨, 방광 통증까지 느껴질 수 있어요.

 

 

요로결석의 크기가 5mm 미만일 경우에는 자연배출이 되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줄넘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 결석이 자연배출되도록 해야해요.

만약 요로감염으로 인해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분이라면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이 진행되고 결석의 크기가 5mm 이상으로 클 경우에도

자연배출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제거수술을 받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제거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 확률이 50%로 높은 편인데요.

그러니 평소 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고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칼슘뇨를 유발하기 때문에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시금치, 파, 부추 등은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적게 드시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평소 꾸준한 식습관 관리를 통해 결석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