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특수클리닉

수원비뇨기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남자도 당연히

연세바로비뇨기과 2021. 6. 1. 11:50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전체적으로 발병률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20~30대의 
젊은 나이 대에서는 오히려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성문화가 개방적으로 변화하면서 
첫 성관계를 갖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상황이며, 성관계를 하는 게 전보다 비교적 
자유로워졌고 부끄러운 게 아니게 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초래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고 피부, 점막 등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현황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세계 여성 암 1위인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어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난소암과 달리 예방주사의 보급으로 선진국
일수록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국내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남자들도 정종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을 조직검사 해보면 
90% 정도에서 HPV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여성들은 HPV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므로 접종을 해야 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에게 HPV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매개가 될 수 있으므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HPV 백신 예방률

hpv바이러스는 한번의 성관계로도 
50%이상의 전파될 수 있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경우 한번 감염되면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미리 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예방접종 백신은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에 98%,
남성의 경우 남성질병의 99% 예방율을 
보인다고 보고 되고 있으니 늦지 않게
예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