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신장·요로결석 클리닉

요로결석 초기증상 알아볼까요?

연세바로비뇨기과 2017. 3. 29. 11:14

요로결석 초기증상 알아볼까요?




요로결석이란 비뇨기계에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비뇨기과 환자의 30%가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증가와 수분 부족 등 여러 요인때문에 최근에 급증하고 있으며,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통풍, 요의 산성화 등 대사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여성의 산통에 비유될 정도로 고통이 극심한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방광,

요도 등에 이물질이 생기며 배뇨장애와 요로감염 같은 2차 질환을 유발하여 고통을 줍니다.

특히 요로결석은 활동량이 많은 20~40대에 발병할 확률이 높고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2배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 수분섭취량과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에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어

체중이 증가하면서 결석을 만드는 성분들이 잘 만들어져 요로결석의 위험이 높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통증이 심해지며, 초기에는 옆구리에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아랫배 쪽 통증이 시작되므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만일 옆구리 통증이 심하고 혈뇨 등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면,

의료진을 찾아 소변검사와 엑스레이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로결석은 개개인의 증상과 결석의 크기, 성분 등에 따라 치료하며, 

초기에 발생하면 자연 배출되기도 하며, 간단한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