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남성질환입니다.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발생해 60대에는 60~70%
70대 이상에서는 거의 모든 남성들에게세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최근에는 고형화로 인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정되는 발병 원인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인데,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호르몬이 필요하며,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면 전립선 위축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증상을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하는데,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
소변줄기가 가는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 등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체중을 조절하고 내장지방의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과음도 삼가는 것이 좋은데,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좌욕을 자주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섬유질, 야채, 과일 생선 등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