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이천비뇨기과 헤르페스 성병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연세바로비뇨기과 2021. 6. 7. 12:07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남자 헤르페스 증상이 한 번 발현되면
간단한 접촉만으로도 상대에게 전염
시킬 수 있는 감염성이 높은 질환인데요.

전 세계 인구의 60~80%가 보균자라고 칭해지는데 
그 이유도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보균자로 살면서 
전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감염률뿐만 아니라 전파율도 높은
헤르페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르페스 유형

사람들이 많이 감염되는 것에는
1형과 2형이 있습니다.

1형은 입술, 2형은 생식기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1형 입술, 2형 생식기라서
입술에 났다고 무조건 성병이라고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능성 자체가 있기에 
정확하게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헤르페스 감염경로

헤르페스 성병은 성관계를 할 때 
바이러스가 손상된 피부나 점막으로 
침투하여 감염되며, 이후 피부 내에서 
증식한 뒤 주변 신경 세포로 침투하여 
잠복했다가 생식기에 증상을 일으킵니다. 

헤르페스는 수포가 발생했을 때 
가장 전염력이 높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보균자와 성접촉을 한 경우에는 50~70% 정도 
감염될 확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2형과는 달리 
헤르페스 1형은 일반적인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예방수칙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은 재발하기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감염 후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예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콘돔의 사용은 감염 확률을 낮추지만, 
상대의 병변이 광범위하게 미치는 경우에는
완전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분별한 
성 파트너 교체나 불건전한 성행위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감염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올바른 성 의식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연세바로비뇨기과는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