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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원인, 증상, 예방법

연세바로비뇨기과 2020. 8. 28. 17:15

전립선암 원인, 증상, 예방법


안녕하세요!
연세바로비뇨기과입니다.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속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치골 (하복부에서
만져지며, 골반을 형성하는 뼈의
하나) 뒤에 위치하며, 방광 아래
측에 있으면서 직장에
인접해 있습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 싸듯이 존재하고,
밤열매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사망자의
약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
낮습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45세 이하의
남성에서는 드물고, 50세이후부터
고령이 될수록 빈도가 높아져
70대에서는 약100명, 80세
이상에서는 200명을 넘을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전립선암은
고령자의 암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유전자 기능이
저하되고, 암세포로 변화되도록
촉진시키는 유전자가 활성화
되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에는 나이, 가족력, 식습관
등이 관여한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받습니다.

1. 나이

나이는 가장 중요한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인자로써
45세 이전에 남성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무나 그 이후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증가와 관련된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2. 가족력

전립선암은 약 9%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 내 전립선암 환자의
수가 많을수록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 식습관

환경요인 중 식습관은
가장 잘 알려진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간
사람들의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아시아 국가보다 높고

이민 세대가 거듭될수록
미국인의 암 발생률과 비슷해지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고지방 음식의 섭취가
상대 위험도를 2배까지
증가시키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과다한
육류섭취 등도 전립선암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초기 전립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전립선비대증 검사 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암과 비교하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리지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1. 배뇨증상

-소변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집니다.
-소변을 본 후에 잔뇨감이 있습니다.
-소변이 급하거나 못 참아서 지립니다.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봅니다.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 정액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사정시 통증이 동반됩니다.

2. 전이에 의한 증상

-옆구리 통증 :요관이 막혀 수신증 및 

신부전이 생겼을 때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허리 통증 및 

하지 근력 약화 및 저림 등

전립선암 예방

전립선암은 위험인자

등을 없애거나 줄임으로써

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이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농약, 코크스, 

유기용제, 방사능물질, 금속성 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음식으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야채, 콩 종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다른 식품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미세 영양소라 불리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그것이 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알파 토코페롤, 토마토에 많은 
성분인 라이코펜,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 미량원소인 셀레늄,
콩에 많은 제니스틴, 비타민 D, 녹차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